안녕하세요!
한 주 동안 창업가의 마인드나 무자본으로 미리 팔아보기에 대한 내용들을 공부했습니다.
오늘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
이한별 대표 공식 실행 사례 중 한 개를 골라 직접 제가 창업을 한다면
어떤 가설을 세워서 어떤 식으로 검증해 보면 좋을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!
이한별 대표님의 공식 실행 사례
한강용품 대여사업, 학원 사업, 노량진 음식 쿠폰 판매, 라이프해킹스쿨 중
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'한강 용품 대여 사업'입니다!
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~!
먼저 가설을 세워봅시다.
가설 1: "사용자들은 물품 대여를 위해 대여소를 왔다 갔다 하는 것에 귀찮음을 느낀다."
가설 2: "사용자들은 용품이 배달되고, 수거되는 서비스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."
위 가설을 세운 이유는 제가 한강을 자주 가는데
대여소에서 물품을 빌리고 다시 가져다주어야 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.
대여소가 바로 앞에 있는 경우에는 귀찮음을 좀 참아볼 수 있지만,
제가 자주 가는 잠원한강공원의 경우, 근처에 대여소가 없습니다.
그리고 놀고 나면 보통 저녁, 밤이 되는데
피곤한 상태로 그 짐을 다시 대여소로 가져다주는 것이 피로로 인해 더 귀찮게 느껴졌습니다.
또한 차를 가지고 온 경우 대여소에 갔다가 다시 주차장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상황은 더 복잡해집니다.
따라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러 한강에 피크닉 오는 사람들에게 '힐링' 이외의 '귀찮음, 피로감'을 느끼지 않아도 되도록
한강 용품 대여소와 고객 사이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배달 중개업 서비스를 한다면
- 고객은 대여소를 찾아볼 필요도, 대여소를 들릴 필요도 없이 편리해질 수 있고
- 편리해진 덕에 더 많은 고객들이 대여소에서 물품을 대여할 것이기 때문에 대여소 입장에서도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.
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
저는 위의 가설을 검증해 보기 위해
아래 3가지 단계를 통해 무자본으로 미리 팔아보기를 해볼 것 같습니다.
1. 간단한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만든다.
2. 사용자가 한강공원 위치를 입력하면 근처 대여소에서 대여해서 가져다준다.
3. 사용 후 연락을 받아 용품을 수거해 대여소에 가져다준다.
이때 가져야 할 기술이나 발생하는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.
-
-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코딩실력 -> AI 툴을 사용해서 만들면 0원
- 웹사이트 디자인 -> AI 툴을 사용해서 만들면 0원
- 마케팅 비용 -> SNS 마케팅하면 0원
요즘은 AI 툴들이 잘 되어 있어서 0원으로 검증해 보기 좋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.
만약 해당 가설 검증에 실패한다면,
'한강에 용품 없이 온 사람들 중 한강 공원 안에서 한강 용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.'
이라는 가설로 한 번 더 검증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카피는 '아직도 한강 밖에서 빌리시나요? 한강 안에서도 클릭 한 번으로!'으로 해보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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